01. 다시 시작하기! 아내와 데이트했던 때를 기억하나요? 언제 어디에서 만날지, 만나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하면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지, 어떻게 깜짝 놀래켜 줄지, 무슨 옷을 입고 어떤 신발을 신을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지… 한때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사람을 만나서도 철저히 그 사람 중심으로 […]
02. 아내를 진실로 사랑할 수 없는 이유 아내를 진실로 사랑하고 싶지만, 그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닌 나에게 있습니다. 나는 나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내보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합니다. 그것이 죄의 본성입니다. 하나님보다 자기를, 이웃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딤후 3:2). 그래서 하나님은 남편들에게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엡 5:28). 어떤 […]
03. 아내와 갈등 속에 마귀가 하는 말 이상한 논리, 궤변, 좁은 관점과 극단적인 사고, 끓어오르는 분노,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대방의 말과 생각, 그리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 지난날 모든 기억의 왜곡과 자기에게 유리하게 조합되는 사건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자기합리화, 자기 정당화…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나는 할 수 있는 만큼 했어…문제는 당신이야! 남편이 […]
04. LEARNER: 배우자를 배우는 사람이 됩시다 언젠가부터 이상한 사회적 풍토 하나가 시작됐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통해 얻어야 할 행복이나 만족감에서 벗어나 오직 자기만을 위한 유익과 행복을 찾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과 정체성을 가지고 그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기보다는, 인간 아무개로서 가졌던 꿈과 행복을 좇으려 합니다. “그럼 내 꿈은?” “그럼 내 행복은?” […]
아내를 진실로 사랑하는 방법은 곧 하나님께서 가정 안에 두신 남편의 역할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충성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요구하신 첫 번째 역할, 배우는 자(LEARNER)에 관해 다루었고(벧전 3:7), 이번에는 인도자(LEADER)에 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남편은 집안의 가장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 가정을 이끌어 […]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라는 말에는 단순히 상대방을 향한 강한 감정만 담겨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참으로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 장이라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소개하는 사랑은 느낌 그 이상의 아름다운 덕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등. 이 덕목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의지와 책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