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년회는 “그리스도인의 구멍난 거룩”이라는 책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부제는 “복음에 대한 열정과 거룩한 삶의 간극 메우기”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베푸신 놀라운 일에 대해

그가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다

라고 말합니다(벧전 2:9).

죄악속에서 영원한 심판의 저주 아래 있다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절대로 거룩할 수 없는 죄와 허물로 죽은 존재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복음은 그 은혜를 입은 자들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합니다.
아버지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더하십니다.

현실의 삶 가운데 우리가 거룩과 멀어지고 복음의 본질과 간극을 보이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거룩에 구멍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거룩의 놀랍고 고귀한 부르심에서 멀어지게 만들까요?

이 공부를 통해 유평 청년 모두가 거룩한 부르심에 기쁨으로 반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