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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

본 문: 사도행전 16장 29-34절

설교자: 조 성 훈

 

 

“간 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지 난 주에 우리는 거짓고백의 위험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성경의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우리 중에는 믿는다고 고백하고 예배도 드리지만 사실은 구원받지 않은 가라지인 사람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영혼을 구원하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본 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있던 중, 그와 간수 사이에 있었던 일입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감옥에 지진이 나고 그로인해 죄수들이 모두 도망할 것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하던 간수가 사도 바울에게 엎드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얻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고 구세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예수님을 믿는 자와 예수님을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행 2:21)” 단순히 주님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구 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병들었음을 아는 사람이 병원을 찾듯이 말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 2:17)” 병을 미리 알아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에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세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대로 살다가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주님께 나올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 의해 억지로 교회에 오는 사람은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죄 때문에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의롭게 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고민해 본 사람, 구세주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대상이 있다 – 예수님

 

영 혼을 구원하는 믿음에는 그 대상이 올바르고 명확해야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믿음의 대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요 10:8)” 다른 종교들에도 나름대로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분명 성경에는 주님 외에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안다고 해도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그는 절대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다.

 

 

믿음은 내용을 필요로 한다 – 복음

 

예 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부활하신 것, 이것이 복음의 내용입니다(고전 15:1~4). 그 사실을 믿고 있다면 그 구원은 확실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하나의 도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고 도와준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믿음의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은 기초가 있다 – 말씀

 

처 음 구원을 받았을 때는 하늘을 날듯 기쁘고 행복하지만 시간이 흘러 믿음이 약해지고 무덤덤해지면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금 구원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이 그런 감정이나 마음의 상태에 기초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살전 2:13, 롬 3:3~4). 마음이 뜨거워지고 기쁨으로 펄쩍펄쩍 뛴다고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행위를 수반한다 – 열매

 

진 정한 믿음은 항상 그 행위를 수반합니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약 2:18-20)” 큰 돈을 빚지고 열흘 안에 갚아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합시다. 거리로 나앉게 되는 상황에 잠도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능력있는 친구가 그 돈을 갚아준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를 믿는다면 아마 그때부터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약속을 받고도 걱정하고 전전긍긍한다면 그에게는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과 말씀을 의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거듭난 사람의 증거는 죄의 짐으로부터 쉼을 누리는 것입니다.

 

진 정한 믿음에는 합당한 행함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장님 앞에서는 꽃의 색깔로 대화를 나눌 수 없듯이 거듭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영적인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지만, 진정한 믿음에는 그에 맞는 반응과 열매, 그에 맞는 행동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눈 뜬 사람들과 빛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장님이나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과는 뭔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거듭난 믿음에 따르는 행함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영적인 것에 갈증을 느끼고 마음 속에 말씀으로 인한 감동이 있게 마련입니다.

 

 

결론

 

영 혼을 구원하는 믿음은, 그 대상이 예수님이어야 하고 그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 곧 ‘복음’이어야 하며 그 구원의 근거가 감정이나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성경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믿음에는 항상 그에 맞는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기회에 자신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거듭났는가, 예수님이 오시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나홀로 세상에 남게 되지는 않나 자신을 점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