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with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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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2: 교회, 죄에 빠지다

by 조정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만물의 마지막,” 곧 바울이 경고했던 그 “말세”를 가리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통하는 때”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그 능력은 부인하는 시대입니다(딤후 3:1-7). 경건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껍데기뿐인 종교생활과 형식적인 신앙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고 정작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I: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by 조정의

“저, 외로워요” “제 이야기를 할 곳이 없어서 슬퍼요” 교회 안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듯 수많은 성도 안에 있지만 신자는 때로 이러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영적 의미, 즉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집’,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한 몸’을 생각해볼 때 교회는 ‘외로움’과 거리가 멀어야 마땅하지만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

가나안 성도, 무엇으로부터 탈출하려고 하는가?

by 조정의

“가나안 성도”라는 말은 “안 나가”를 거꾸로 한 조어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고 한다.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10%가 ”가나안 성도”에 해당한다고 하니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청어람아카데미 양희송 대표는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이라는 책에서 리기 맥닐의 말을 인용하며 그들은 “신앙을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를 떠난다”고 말했다. 2013년 4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조성돈, […]

(10) 건강한 교회 교인은 기도하는 용사다

by 조정의

어느덧 시리즈의 마지막 칼럼입니다. 사실 저자가 기록한 책 <건강한 교회 교인의 10가지 특징>은 마크 데버가 쓴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에 맞추어 쓴 것으로 건강한 교회의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 성도 개개인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 책입니다. 10번째 특징은 마크 데버의 책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지만, 저자는 바로 이 열 번째 특징이 나머지 9가지 특징에 더 […]

(9) 건강한 교회 교인은 겸손히 따르는 자다

by 조정의

현대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교회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분석은 항상 교회의 조직과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목사의 리더십, 장로-집사 시스템의 문제점, 셀 그룹, 특별 집회 등 여러 가지 외부적인 것에서 교회의 성공 요인과 실패요인을 찾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렇게 9장을 시작합니다. 교회의 건강은 전적으로 교회 지도력에 대한 성도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회중이 어떻게 […]

(8)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장하는 제자다

by 조정의

성장이라는 단어는 한국 교회가 사랑하는 단어입니다. “성장”이라는 단어가 보통 외형적 성장을 가리키기 때문에 (교인의 숫자, 교회 건물의 규모, 헌금이나 영향력의 크기 등)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은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쉽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외형적 “성장”으로 “성과라는 덫”과 “잘못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그리고 “영적 성장에서 자신의 힘과 노력에 의지하는 것”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헌금을 얼마나 했는가? 교회를 얼마나 […]

(7) 건강한 교회 교인은 훈련을 추구한다

by 조정의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건강한 성도의 참 모습을 성경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시작한 북 리뷰가 벌써 일곱 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 이후로 세 가지만 더 다루면 건강한 교회 교인의 열 가지 특징에 대해서 다 다루게 됩니다. 이 칼럼은 책의 서두에 적혀있는 것처럼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이 매주 교회에 나오면서 한 교회의 지체로서 어떤 역할을 […]

(6) 건강한 교회 교인은 헌신된 성도다

by 조정의

모든 인간이 만든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헌신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열기가 식고 열정이 사그라든 사람들이 모인 모임은 곧 외형만 갖추거나 존립 자체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교회를 구성하는 교인들의 헌신은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교회가 얼마나 더 열정적인가, 힘이 넘치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기축구모임 구성원들의 열정이 사라지면 다른 열정 넘치는 […]

(5)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적인 복음 전도자다

by 조정의

우리는 쉽게 “복음 전도자”라고 하면 특별히 복음을 잘 전하는 은사가 뛰어난 어떤 특정인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자,”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증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며 특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를 드러내는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주를 증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반드시 전해야 하는 복음의 핵심으로 1) 온 세상을 창조하신 주권적인 하나님의 거룩함과 […]

(4) 건강한 교회 교인은 참된 회심자다

by 조정의

교회는 “불러낸 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벧전 2:9), 참 슬픈 현실은 그 “불러낸 무리” 가운에 회심하지 않은 자들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한 비유에서 알곡과 가라지 비유를 통해 이러한 현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마 13). 건강한 교회 교인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특징인 바로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참된 회심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참된 회심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