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with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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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4: 교회, 사랑이 식어버리다

by 조정의

바울이 경고한 말세의 “고통”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서 기인하였습니다(딤후 3:2). 참 신기합니다. 오늘날 처럼 “자기 사랑”을 대놓고 강조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나와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느라 정작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흘리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강연을 많이 듣게 됩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3: 교회, 기도를 잃어버리다

by 조정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말세”(the last days)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천 년 전에 이미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경고를 했으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얼마나 그 마지막에 근접해 있겠습니까. 말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딤후 3:1-5).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합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 이기심이 극대화됩니다.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2: 교회, 죄에 빠지다

by 조정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만물의 마지막,” 곧 바울이 경고했던 그 “말세”를 가리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통하는 때”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그 능력은 부인하는 시대입니다(딤후 3:1-7). 경건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껍데기뿐인 종교생활과 형식적인 신앙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고 정작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I: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by 조정의

“저, 외로워요” “제 이야기를 할 곳이 없어서 슬퍼요” 교회 안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듯 수많은 성도 안에 있지만 신자는 때로 이러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영적 의미, 즉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집’,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한 몸’을 생각해볼 때 교회는 ‘외로움’과 거리가 멀어야 마땅하지만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